생활상식

귤이 상하는 이유

청령포인 2020. 1. 25.

비타민 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귤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잘 상하는 과일 중에 하나인데, 귤이 상하는 이유는 뭘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귤이상하는이유>

귤끼리 서로 부딪쳐서 물러지거나, 통풍이 안되는 관계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있거나, 대충 오래 보관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귤을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아래와 같이 보관해야 한다.

 

 

<귤 잘 보관하는 방법>

1. 귤박스 뒤집기

귤을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오면 우선 귤박스를 뒤집어 놓아야 한다. 무르거나 상한 귤은

대부분 박스 바닥에 있기 때문에 못먹는 귤을 선별하기 쉽도록 귤박스를 뒤집어 놓는

것이다.

 

2. 상한 귤 골라내기

상한 귤을 골라내지 않으면 멀쩡한 귤까지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뒤집어 놓은

귤박스의 윗부분에서 무르거나 상한 귤을 골라낸다.

 

 

3. 농약 제거하기

구입한 날로부터 귤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농약을 빨리 제거해야 한다.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금물(리터당 2큰술)에 귤을 2분 정도 담갔다가 찬물로 행구면 된다.

이때 반드시 귤에 있는 물기를 잘 닦아주어야 한다. 습기가 있으면 귤이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4. 낱개 포장하기

멀쩡한 귤이 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귤끼리 서로 부딪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종이나 신문지 등을 이용해 낱개로 포장을 해야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5. 층으로 쌓아두기

낱개로 포장하는 것이 귀찮다면 귤을 층으로 쌓아두면 된다. 낱개로 포장한 것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귤박스의 바닥부터 신문지와 귤을 번갈아 차곡차곡 쌓아주면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귤을 보관할 수 있다.

 

6.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귤을 보관하는 장소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며 습기가 차지않는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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