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부중지어(釜中之魚)는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라는 말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럼 고사성어 부중지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중지어(釜中之魚) 뜻>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라는 말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즉, 물고기가 솥안에 들어있으므로 언제 삶겨 죽을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말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부중지어 출전>
출전은 '자치통감의 한기'입니다.
<부중지어 한자>
한자는 釜中之魚(부중지어)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釜 : 가마솥 부) (中 : 가운데 중) (之 : 갈 지) (魚 : 물고기 어)입니다.
<부중지어 유래>
후한 순제 때 장강은 황후의 오빠인 양기의 미움을 받아 광릉군의 태수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광릉군에는 난폭하기로 유명한 장영이 이끄는 도적 소굴이 있었다.
그래서 장강은 광릉군에 도착하자마자 장영을 찾아가 인간의 도리와 사물의 이치를 말하면서 개과천선할 것을 진심으로 요청했다.
그러자 장강의 강직함에 크게 감명받은 장영은 "저희가 지금 도적질을 하고 사는 것은 솥안에 든 물고기처럼 불안하고 위태롭지요. 어차피 활개칠 날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태수께 항복해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도적무리를 스스로 해체시켰다고 한다.
고사성어 부중지어는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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