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직한말은 귀에거슬린다는사자성어'가 있는데요, 충직한말은귀에거슬린다는사자성어는 바로 '충언역이'입니다. 이에 '충언역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충직한말은귀에거슬린다는사자성어>
바로 충언역이(忠言逆耳)입니다. '충언역이'는 '충직한 말이나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입니다. '충언역이'는 주로 '충언역이(忠言逆耳) 이어행(利於行)'과 같이 쓰입니다.
충언역이 이어행(忠言逆耳 利於行)은 '충직한 말이나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바른 행동을 하는데 이롭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충언역이와 함께 주로 사용되는 사자성어가 바로 '양약고구(良藥苦口)'인데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의미입니다. 양약고구(良藥苦口)는 주로 양약고구(良藥苦口) 이어병(利於病)과 같이 쓰입니다.
양약고구 이어병(良藥苦口 利於病)은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을 고치는데 이롭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① 충언역이 이어행(忠言逆耳 利於行)
충직한 말이나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올바른 행동을 하는데 이롭게 작용한다는 뜻.
② 양약고구 이어병(良藥苦口 利於病)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을 고치는데 이롭게 작용한다는 뜻.
<충언역이 이어행 양약고구 이어병 유래>
중원을 통일한 진시황제가 죽고 진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진시황제의 포악한 정치에 시달렸던 백성들은 곳곳에서 들고 일어났고, 이를 기회로 군웅들도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항우와 유방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유방은 한나라를, 항우는 초나라를 세운 사람이다. 유방은 진나라 수도인 함양에 입성해서 진나라 황제 자영에게 항복을 받았다. 그후 진나라 대궐에 가보니, 대궐은 눈부실 정도로 화려했고 아름다운 궁녀도 수없이 많았다.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유방이 대궐에 머물려고 하자 부하 번쾌가 간청했다. "폐하, 전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천하가 영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주저앉으려 하십니까? 여기를 속히 떠나 진지로 가셔야 합니다."
유방이 못마땅하게 생각하자, 이에 참모 장양이 나와 진언했다. "폐하, 진나라가 무지하게 백성을 다스렸기에 우리가 여기까지 진격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적을 소탕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려면 폐하께서 검소한 모습을 보이셔야 합니다. 그런데 폐하께서 진나라 임금과 똑같다는 소문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원래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충언역이) 행동에는 도움되고,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양약고구) 병 치료에 도움된다고 했습니다. 부디, 번쾌의 충언을 들으소서." 마침내 자신의 잘못을 깨닭은 유방은 진지로 돌아갔다.
위의 고사에서 '충언역이 이어행' '양약고구 이어병'이라는 성어가 유래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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