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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궂다 날이 궃다 맞춤법

고두암 2024. 1. 11.

'날이 궂다'가 맞을까요? '날이 궃다'가 맞을까요? 날이 궂다 날이 궃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이 궂다 날이 궃다 맞춤법

 

<날이 궂다 날이 궃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이 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날이 궂다 (O)

- 날이 궃다 (X) 

 

 

(예) 날이 궂어 행사를 취소했다. (O)

(예) 날이 궃어 행사를 취소했다. (X)

 

(예) 날이 궂어 야외 활동이 어렵다. (O)

(예) 날이 궃어 야외 활동이 어렵다. (X)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궂다'입니다. 따라서 '날이 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궃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 말입니다. (궂다의 잘못된 표현)

 

 

<궂다 쓰임>

①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예) 오늘은 비바람으로 날씨가 궂다.

(예) 날씨가 궂어 일정이 연기되었다.

(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② 언짢고 나쁘다.

(예) 궂은 일에는 서로 도움이 필요하다.

(예) 나는 궂은 팔자로 고생만 하고 산다.

(예) 좋으니 궂으니 해도 배우자가 제일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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