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알파태아성단백)는 태아 초기에 간과 난황에서 주로 생성되는 '태아혈청단백'인데, 혈액검사시 AFP수치 증가원인은 무엇일까? AFP수치 증가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AFP수치 증가원인>
1. 암
간암, 간세포암, 소간세포암, 난소암, 고환암, 위암, 췌장암, 위암, 결장암, 폐암 등이 있는 경우
2. 간질환 및 임신
간염과 간경변 등의 간질환이 있는 경우나 임신한 경우
AFP의 정상수치는 0~20ng/ml이므로, AFP의 수치가 20ng/ml을 초과한다면 간암이나 각종 암, 간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만, 암을 제외한 다른 질환에서는 수치가 400ng/ml 이상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수치가 400ng/ml 이상이라면 간암을 비롯한 각종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수치가 21~100ng/ml라면 급성간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수치가 101~400ng/ml라면 간경화를 의심할 수 있다.
* AFP(알파태아성단백)란?
태아 초기에 간과 난황에서 주로 생성되는 '태아혈청단백'으로서, 태령 14주에 최고치에 이르며, 생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8개월이 지나면 성인에게 관찰되는 수치까지 감소하게 된다. 주로 간암에서 그 수치가 크게 증가하므로, 혈액으로 간암을 검사하는 간암 종양표지자 검사로 활용된다.
<간암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간암이 진행되면 점차 우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복부 종괴, 황달,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암 1기와 2기의 5년 생존률은 약 31%이며, 간암 3기와 4기의 5년 생존률은 약 11%이고, 간암 말기의 5년 생존률은 약 3% 정도이므로 간암은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다.
<참고사항>
알콜성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이 있는 사람의 AFP 수치가 400ng/ml 이상이라면 간암일 가능성이 95% 이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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