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PSA 수치가 높은 경우

전립선 PSA 수치가 높으면 어떤 질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 전립선PSA 수치가 높은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전립선PSA 수치가 높은 경우>

전립선 PSA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으면 전립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전립선 PSA 수치가 4ng/ml 이상이면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PSA는 급성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양성질환인 경우에도 그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아질 수 있으므로 PSA 검사만으로는 전립선암과 양성전립선질환과의

구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전립선암이라고 단정지일 수는 없다. 이에

PSA 수치가 높을 경우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배뇨곤란 등의 질환을

염두에 두고 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주로 합성되는 효소로서 전립선 조직에서만 합성되므로

전립선암에 대한 특이성과 민감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선별과 진단, 암 위험도 예측

및 재발의 표지자로 사용되는 '종양표지자'이다.

 

'종양표지자'란 암세포가 있음을 나타내는 물질을 총칭하는 말이며, 혈액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를 '종양표지자 검사'라고 부른다.

 

PSA 검사에서 수치가 4ng/ml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을 비롯한 급성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전립선PSA 정상수치>

PSA 정상수치는 0~4ng/ml 미만이다.

 

① 50대까지 : 3.0ng/ml 이하

 

② 60대 : 3.5ng/ml 이하

 

③ 70대 이상 : 4.0ng/ml 미만

 

 

<전립선암 5년 생존율>

① 전립선내에만 암이 있는 경우 : 70~90%

 

② 전립선 주위에 암이 퍼져 있는 경우 : 50~70%

 

③ 림프절에 암이 전이된 경우 : 30~50%

 

④ 뼈나 폐 등으로 암이 전이된 경우 : 20~3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