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당뇨 케톤산증 케톤산증 증상

청령포인 2023. 6. 5.

당뇨 케톤산증은 주로 제1형 당뇨 환자가 인슐린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데요, 당뇨 케톤산증이란 어떤 질환인지 또 케톤산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당뇨 케톤산증>

당뇨 케톤산증은 당뇨병 급성합병증으로 주로 제1형 당뇨 환자에게서 인슐린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당뇨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을 소홀히 한 경우나, 병원균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중풍 등과 같은 다른 질병이 동반되거나, 수술을 받는 등 스트레스 증가로 인슐린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거나, 혹은 본인이 당뇨 환자인지를 모르고 지내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혈중에 쌓여 혈당이 계속 올라가는 데도 몸에서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는데,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혈중에 증가하고 우리 몸을 산성화시키면서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 증상>

주로 구역, 구토,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소변을 많이 보면서 탈수 상태에 빠지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심박동이 빨라지면서 의식이 혼탁해집니다. 케톤산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대한 치료는 부족한 인슐린을 즉시 보충하고 수액주사로 탈수된 몸을 회복시켜 증가된 혈당과 케톤을 감소시키고, 산성화된 몸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는 것입니다.

 

 

또 신부전 및 저혈압에 의한 쇼크를 방지하고 감염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급격한 혈당 감소에 의해 뇌부종이 발생하여 의식의 혼돈,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을 주의깊게 관찰하기 위해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합니다.

 

 

케톤산증은 응급상황이므로 케톤산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담담 의사와 상의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일 쇼크가 발생했거나 의식이 혼미한 경우에는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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