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내성균이란 항생제 내성균 치료 방법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

항생제내성균이란 무엇일까요? 항생제내성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항생제 내성균 치료와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항생제내성균이란>

항생제의 효과에 저항하여 생존 혹은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세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세균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게 되면 당연히 기존 항생제로는 감염 질환의 치료가 어렵게 됩니다. 

 

 

이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으나 새로운 항생제에서도 내성을 가진 세균들이 나타나고 있어 최근에는 감염질환의 치료가 항생제와 내성을 가진 세균간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여러 항생제에서 내성을 보이는 세균은 쉽게 나타나고 대중들 사이에 쉽게 전파되는 반면에 새로운 내성없는 항생제의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이 인류의 항생제 개발을 앞질러 모든 항생제를 무력화하고, 항생제 등장 이전 시대로 인류를 되돌려 놓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불러 올 정도로 항생제의 내성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 치료 방법> 

① 항생제는 반드시 세균 치료에만 사용. 

감기나 비염, 기관지염, 인후염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질환 등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을 빨리 낫게 해달라고 항생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병이 빨리 낫기는 커녕 오히려 내성을 가진 세균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② 처방받은 항생제는 남겨두지 말것.

나중에 발생하는 질병이 동일 세균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질병이 생길 때마다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다시 받아야 하고, 먹다 남은 항생제는 폐기해야 합니다.

 

 

③ 처방된 항생제는 정확히 복용해야 함.

증상이 나아진다고 약을 조기에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복용하게 되면 내성 세균이 증식하여 병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④ 다른 사람에게 처방된 항생제는 복용 금지.

본인의 질병에 맞지않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늦어지며 내성을 가진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합니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

우리의 몸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균이 있는데요, 이 세균은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아닌 정상 집락균으로 우리의 몸과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항생제에 민감한 정상 집락균이 죽게 되고 일부 내성을 보이는 세균들이 살아남아 증식합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쓰면 쓸수록 몸속의 정상 세균은 박멸되고 내성을 가진 세균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항생제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생제 사용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항생제 내성균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감기나 독감같이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 질환 등에 항생제를 사용하다든지 동물사료, 생활용품 등에 항생제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사회풍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