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뒤처리 뒷처리 중 바른 표현은

청령포인 2021. 11. 29.

'뒤처리'와 '뒷처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뒤처리 뒷처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뒤처리 뒷처리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하면 '뒤처리'가 바른 표현이다.

 

- 뒤처리 (O)

- 뒷처리 (X)

 

일이 벌어진 뒤나 끝난 뒤끝을 처리하거나 마무리함을 뜻하는 말은 '뒤처리'이다.

 

 

(예) 그는 일의 뒤처리가 정확하다. 

(예) 사고의 뒤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예) 뒤처리는 네가 알아서 해라. 

(예) 그는 업무의 뒤처리를 하고 있다.

(예) 사고의 뒤처리가 빨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명사와 명사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는데, 뒷말의 초성이 된소리인 'ㄲ·ㄸ·ㅃ·ㅆ·ㅉ'이나 거센소리인 'ㅋ·ㅌ·ㅍ·ㅊ'일 때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은 '뒤처리'가 맞는 표현인 것이다.

 

 

<뒤처리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후처리 

일이 벌어지거나 끝나고 난 뒤끝을 처리함.

 

2. 뒷수습

일의 뒤끝을 거두어 마무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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