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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바른 표현은

청령포인 2021. 11. 6.

따듯하다와 따뜻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하면 '따듯하다'와 '따뜻하다'는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표준어입니다.

 

- 따듯하다 (O)

- 따뜻하다 (O)

 

다만 '따듯하다'가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주므로, 따듯하다는 여린 말, 따뜻하다는 센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방이 참 따듯하다. (O)

(예) 방이 참 따뜻하다. (O) 

 

(예) 날씨가 따듯하다. (O)

(예) 날씨다 따뜻하다. (O)

 

(예) 그녀는 마음이 따듯하다. (O)

(예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다. (O)

 

<따듯하다의 쓰임>

1.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줌)

 

(예) 방안이 따듯하다.

(예) 손이 따듯하다.

 

2. 감정, 태도, 분위기 등이 정답고 포근하다. ('따뜻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줌)

 

(예) 마음씨가 따듯하다.

(예) 친구의 따듯한 위로가 정말 고마웠다.

 

<따뜻하다의 쓰임>

1.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따듯하다'보다 강한 느낌을 줌)

 

(예) 봄바람이 따뜻하다.

(예) 방안이 따뜻하다.

 

2. 감정, 태도, 분위기 등이 정답고 포근하다. ('따듯하다'보다 강한 느낌을 줌)

 

(예) 그는 나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예) 그녀는 정말 마음씨가 따뜻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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