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그밖에 띄어쓰기

청령포인 2021. 1. 24.

'그밖에'는 '그 밖에'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 '그밖에'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 그밖에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그밖에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그밖에'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그밖에 O) (그 밖에 X)

 

'그밖에'의 경우 관형사 '그'와 조사 '밖에'가 결합된 말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다.

 

한글맞춤법 제41항에서는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조사 '밖에'를 앞말과 붙여서 '그밖에'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다.

 

(예) 그밖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

(예) 그밖에 방법은 더 이상 없다.

(예) 그밖에 사건들은 미궁에 빠졌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1절 제41항에서는 '밖에'가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밖에'의 쓰임새>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 기꺼이 받아들이는, 피할 수 없는 등의 의미를 나타내는 보조사(조사)

 

(예) 그밖에 해결책은 없다.

(예) 그는 운동밖에 모른다.

(예) 그녀는 공부밖에 모른다.

(예) 현금이 천원밖에 없다.

(예) 나에게는 너밖에 없다.

(예)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다.

 

 

<참고사항>

'밖에'가 바깥을 뜻하는 명사 '밖'과 조사 '에'가 결합한 경우라면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예) 방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놀아라!

(예) 과일을 밖에 놓아두도록 하라.

(예) 대문 밖에서 기다리거라.

(예) 그는 지금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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