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은 '지난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지난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지난날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지난날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지난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지난날 O) (지난 날 X)
'지난날'은 '지난'과 '날'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서 하나의 단어(명사)로 인정되므로 '지난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예) 문득 지난날이 그리워진다.
(예)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했다.
(예) 지난날의 불행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지난날
'지나온 과거의 날 또는 그런 날의 행적'을 의미하는 명사.
참고로 '지난날'뿐만 아니라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 등도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띄어쓰지 않고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한다.
- 지난주 (O) / 지난 주 (X)
- 지난달 (O) / 지난 달 (X)
- 지난해 (O) / 지난 해 (X)
마찬가지로 지난밤, 지난봄, 지난여름, 지난가을, 지난겨울 등도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고 있으므로 띄어 쓰지 않고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한다.
- 지난밤 (O) / 지난 밤 (X)
- 지난봄 (O) / 지난 봄 (X)
- 지난여름 (O) / 지난 여름 (X)
- 지난가을 (O) / 지난 가을 (X)
- 지난겨울 (O) / 지난 겨울 (X)
그러나 '지난시간'이나 '지난일'은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지난 시간' '지난 일'과 같이 띄어 써야 한다.
- 지난 시간 (O) / 지난시간 (X)
- 지난 일 (O) / 지난일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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