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에이즈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왔다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되지 않았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그러나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행위를 한 날로부터 12주가 지나서
에이즈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온 경우이어야 안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경우라면 4~6주 사이에 항체가 생성되는데,
항체가 늦게 생성되는 사람은 12주가 되어서 항체가 생성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험한 행위를 한 날로부터 12주가 지나서 에이즈 검사 음성이라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지 않았으므로 안심해도 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에이즈 감염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위험한 행위가 있은 후 4주, 6주, 8주,
12주 검사를 한다. 그러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단 한번의 관계로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은 0.1~1% 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12주가 지난
후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비뇨기과에 가서 오라퀵 검사나 키트 검사를 하면 늦어도 20분 이내에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에이즈에 감염되었을까봐 너무 걱정되면
12주가 지난 다음 가까운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키트 검사나 오라퀵 검사를 하면 된다.
<에이즈 감염 확률>
① 성접촉 : 0.1%~1%
② 의료행위시 수술용 칼이나 바늘에 찔린 경우 : 0.3%
③ 마약주사기 등의 공동사용 : 0.5~1%
④ 감염된 산모의 출산 : 25%~30%
⑤ 감염된 혈액 수혈 : 95%~100%
<에이즈 감염 증상>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감기는 10일 이내에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지만 에이즈의 경우는 2주 이상 1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므로, 감기인지
에이즈인지의 구분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① 이유없이 몸이 나른하다.
②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난다.
③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머리가 아프다.
④ 감기에 걸린 것처럼 콧물이 나오고 목이 아프다.
⑤ 임파절이 부어 넓적 다리 등에 응어리가 생긴다.
⑥ 임파조직이 부어 복부의 명치 언저리가 부어 있다.
⑦ 피부에 발진이 생긴다.
위의 증상들을 급성감염기 증상이라고 하는데, 보통 1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며,
그후 약 10년 정도는 특별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무증후성 감염기간을 갖게 되고
본격적으로 에이즈가 발병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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