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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높은산 순위 참고하세요

청령포인 2025. 2. 11.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느 산을 갈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실텐데요, 우리나라 높은산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높은산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높은산 순위

<우리나라 높은산 순위>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수많은 높은 산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산들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한라산 (1950m)

제주도에 위치한 한라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② 지리산 (1915m)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넓은 면적과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로 유명하며,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③ 설악산 (1708m)

강원도 속초시와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④ 덕유산 (1614m)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 있는 덕유산은 해발 1,614m로 네 번째로 높습니다.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⑤ 계방산 (1577m)

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걸쳐있는 계방산은 다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희귀식물과 주목군락지가 있으며,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일 높은산 한라산 소개>

한국 남단 제주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漢拏山)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제주도의 상징입니다. 높이는 1,950m이고, 산꼭대기가 마치 종처럼 생겨 종상화산이라고도 합니다.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초에 화산분출로 생성되었습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습니다. 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북쪽은 완만하며,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합니다. 기온이 높아져서 한대·온대·아열대 기후구까지 동물상 및 식물상이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립니다.동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습니다.

 

한라산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국내외에서 생태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두 번째 높은산 지리산 소개>

전라북도 남원시, 장수군,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智異山)은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고 불릴 만큼, 그 품이 넓고 깊은 산입니다. 높이 1915m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생태계를 품어 어머니의 산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봄이면 철쭉, 진달래, 여름이면 신록,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며, 화엄사, 쌍계사, 대원사, 법계사 등의 고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등산 코스로는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를 비롯해 백무동, 성삼재, 피아골, 뱀사골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매년 가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풍 축제인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가 열리며 연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우리나라 세 번째 높은산 설악산 소개>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雪嶽山)은 한라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높이는 1,708m이며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 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한가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고, 또 멀리서 보면 단지 하얗게 보인다 하여 설산으로도 불립니다. 삼국사기에는 설화산(雪華山)이라 하여 ‘신라에서는 경주 남산, 이서(伊西)의 가야산, 한산(漢山)의 부아악(負兒岳)과 함께 국토의 네 영산으로 꼽아 제사를 지냈다’라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주봉인 대청봉(大靑峰)과 북쪽의 마등령·미시령, 서쪽의 한계령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백두대간의 일부를 이룹니다. 이곳은 영동지방의 경승지로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982년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되며,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습니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등의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난 곳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네 번째 높은산 덕유산 소개>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덕유산(德裕山)은 1975년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뉩니다. 주봉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으며,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이 군집해 있어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의 경계를 이루며,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보존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봄철의 철쭉, 여름철의 짙은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철의 단풍, 겨울철의 설경이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무주 구천동의 33경을 품은 계곡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피서지이자, 등산객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많습니다. 

 

 

설천봉에서 시작하는 스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곤돌라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적상산성,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하는 이곳은 연간 20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서, 탐방객을 위한 야영장과 숙박시설,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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