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하루 방귀 횟수 몇회까지가 정상인가

청령포인 2019. 11. 27.

방귀를 참으면 장에 가스가 쌓이고 황화수소와 같은 독성가스가 혈액 내로 흡수되어

건강을 저해하므로 방귀가 나오면 시원하게 뀌어야 한다. 그런데 하루 방귀 횟수는

몇회까지가 정상일까? 하루 방귀 횟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하루에 뀌는 방귀 횟수>

건강한 젊은 남자가 하루 동안 방귀를 뀌는 횟수는 평균 14회 정도이며, 최대 25회까지는

정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방귀 뀌는 횟수가 25회 정도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남들에 비해 방귀를 뀌는 횟수가 좀 더 많거나 냄새가 더 난다고 해서 전반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방귀를 뀌는 횟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방귀 냄새가 매우 심하다고 여긴다면 대장질환(장염), 만성췌장염,

흡수장애증후군, 소화관 운동장애 등의 질병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귀는 항문을 통해 체외로 나오는 가스로서 체내의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생리현상인데, 방귀가 생기는 이유는 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찌꺼기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장내에서는 하루 평균 500~4,000cc의 가스가 만들어지는데, 그 중 250~300cc

정도만 방귀로 배출되고 나머지 가스는 장벽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되어 트림이나 숨쉴 때

체외로 빠져 나가게 되며, 또 일부는 간에서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방귀를 참으면>

방귀를 참으면 장에 가스가 쌓이고, 몸속으로 재흡수되어 피부로 배출되거나 간이나 신장

등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된다. 방귀를 자주 참아 가스가 장 속에 남는 과정이 반복되면

황화수소와 같은 독성가스가 혈액 내로 흡수되므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으면 안된다.

 

 

<방귀를 뀔 때 소리가 나는 이유>

방귀가 반지 모양의 근육들인 항문의 괄약근을 통과할 때 괄약근이 진동되기 때문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방귀 뀔 때 소리나지 않게 하는법>

항문의 괄약근이 꽉 조여진 상태에서 방귀를 뀌면 큰 소리가 나고, 괄약근이 느슨한

상태에서 방귀를 뀌면 작은 소리가 나게 된다. 따라서 항문의 괄약근에 힘을 빼고 살짝

배출하면 방귀 소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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