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금 중 재위기간이 가장 짧은 임금은 누구일까? 바로 인종대왕인데요,
조선 제12대 임금인 인종의 재위기간은 8개월로 조선의 임금 중 재위기간이 가장
짧습니다. 그러나 인종대왕은 효성이 지극하고 성품이 너그러웠고 사치와 여자를
멀리해 후세 사람들에게 성군으로 칭송받은 임금입니다.
<인종 재위기간>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대왕(1515~1545)의 재위기간은 1544년 11월부터~1545년
7월까지로 딱 8개월입니다. 인종대왕은 재위기간도 짧으며 자식을 한 명도 낳지
못하고 승하하였습니다.
인종은 중종과 장경 왕후의 맏아들로서 태어난지 7일 만에 어머니(장경 왕후)가
죽고, 6세 때 세자에 책봉되었으며, 그 뒤 25년 동안이나 세자로 있다가 1544년에
중종이 승하하여 왕위에 올랐습니다.
<인종이 죽은 이유>
인종대왕이 죽은 이유는 계모인 문정 왕후가 독이 든 떡을 먹여 병을 앓게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문정 왕후는 정말 악독한 여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종의 업적>
30세가 되어 왕위에 오른 인종은 현량과를 복구시키고, 조광조를 비롯해 기묘사화
때 화를 당한 사람들의 죄를 사면해 주는 한편 인재를 등용시키는 정치를 펼쳤습니다.
<인종의 성품>
인종은 3세 때부터 글을 읽을 정도로 총명했으며, 성품도 조용하며 사치를 싫어해
사치스런 궁녀를 궁궐 밖으로 내쫒았으며, 도학사상의 영향을 받아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계모 문정 왕후의 악행>
계모인 문정 왕후는 인종을 죽이려고 인종이 세자 시절일 때 여러 마리의 쥐꼬리에
불을 붙여 인종의 처소인 동궁으로 들여보내 동궁에 불이 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인종을 불에 태워 죽이려고 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 때 불에 타 죽지않고 살아서 마침내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문정 왕후는
떡에 독을 넣어 끝내 인종을 독살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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