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처럼 띄어쓰기

청령포인 2020. 8. 28.

'처럼'은 모양이나 특징 등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조사인데 '처럼'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 붙여 써야 할까? 처럼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처럼 띄어쓰기>

'처럼'은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따라서 너처럼, 바보처럼, 괴물처럼,

귀신처럼, 꽃처럼 등과 같이 앞말에 붙여 적어야 한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1절 제41항에서는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처럼'은 품사가 부사격 조사이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하는 것이다.

 

 

조사는 독립성이 없으므로 다른 단어 뒤에 종속적인 관계로 존재하게 된다. 조사는

그것이 결합되는 체언이 지니는 문법적 기능을 표시하므로 그 앞의 단어에 붙여

쓰는 것이다.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서

써야 한다.

 

 

<처럼의 쓰임>

모양이나 특징 등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로 쓰임

 

(예) 난 정말 바보처럼 살아왔다.

(예) 그는 언제나 곰처럼 미련하다.

(예) 너처럼 멍청한 사람은 처음 봤다.

(예) 그는 마치 괴물처럼 보였다.

(예) 그녀는 귀신처럼 소복을 입고 있다.

(예) 그녀는 꽃처럼 아름다웠다.

(예) 우리 아빠는 호랑이처럼 무섭다.

(예) 그는 짐승처럼 이빨을 드러내면서 달려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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