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눞다'와 '눕다'가 있는데요, '눞다 눕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눞다 눕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눞다 눕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눕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눞다 (X)
- 눕다 (O)
'몸을 바닥 따위에 대고 수평 상태가 되게 하거나, 병 따위로 앓거나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눕다'이며, '눞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눞다
'눕다'의 잘못된 표현. (애초부터 없는 말)
② 눕다
몸을 바닥 따위에 대고 수평 상태가 되게 하거나, 병 따위로 앓거나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
(예) 피곤해서 일찍 몸을 눕혔다.
(예) 바닥에서 자는 아이를 침대에 눕혔다.
(예) 그는 과로로 인해 병석에 눕게 되었다.
(예) 나는 며칠 밤을 새우고 병이 나서 눕고 말았다.
<눕다 활용형>
① 규칙활용
눕고, 눕게, 눕는, 눕혀.
② 불규칙활용
누워, 누우니, 누워서, 누운.
<눕다 유의어>
① 드러눕다
편하게 눕다. 또는 앓아서 자리에 눕다.
② 몸져눕다
병이나 고통이 심하여 몸을 가누지 못하고 누워 있다.
③ 앓아눕다
앓아서 자리에 눕다.
④ 침와(寢臥)하다
편하게 눕다. 또는 아파서 눕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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