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되고 꼬리되지 않는 사자성어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머리가 되고 꼬리되지 않는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머리가 되고 꼬리되지 않는 사자성어>

'계구우후'와 '계시우종'입니다.

 

① 계구우후(鷄口牛後)

닭의 주둥이와 소의 꼬리라는 말로, 큰 단체의 꼴찌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뜻.

 

계구우후의 개별 한자의 뜻은 (鷄 : 닭 계) (口 : 입 구) (牛 : 소 우) (後 : 뒤 후)입니다.

 

 

② 계시우종(鷄尸牛從)

닭 대가리는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로, 남의 위에 서야지 남의 꽁무니에 따라다녀서는 안된다는 뜻.

 

계시우종의 개별 한자의 뜻은 (鷄 : 닭 계) (尸 : 뒤 시) (牛 : 소 우) (從 : 좇을 종)입니다.

 

 

<계구우후·계시우종과 의미가 같은 속담>

① 닭의 볏이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를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차라리 작고 보잘것없는 데서 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뜻.

 

② 닭의 대가리가 쇠꼬리보다 낫다.

크고 훌륭한 사람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차라리 작고 보잘것없는 데서 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뜻.

 

 

③ 닭의 부리가 될지라도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사람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차라리 작고 보잘것없는 데서 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뜻.

 

④ 닭의 입이 될지라도 쇠꼬리가 되지 마라.

훌륭한 사람의 뒤만 쫓아 다니는 것보다는 차라리 보잘것없는 데서라도 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더 좋다는 뜻.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