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다 띠다 맞춤법

'눈에 띄다 띠다'는 혼동하기 쉬운 말 중 하나인데요 '눈에 띄다'가 맞을까요? '눈에 띠다'가 맞을까요? 눈에 띄다 띠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눈에 띄다 띠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하면 '눈에 띄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눈에 띄다 (O)

- 눈에 띠다 (X) 

 

 

눈에 보이거나 눈에 들어오거나,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상황을 표현할 때는 '띄다'를 사용해야 하며, 어떠한 임무를 지니는 경우는 '띠다'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눈에 띄다'가 바른 표현이며 '눈에 띠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녀의 미모는 유난히 눈에 띈다. (O)

(예)) 그녀의 미모는 유난히 눈에 띤다. (X) 

 

(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O)

(예) 매출이 눈에 띠게 증가했다. (X)

 

(예)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O) 

(예) 건강이 눈에 띠게 좋아졌다. (X)

 

 

<눈에 띄다 쓰임>

① 눈에 보이거나 곧 발견되다.

(예) 곤충 한 마리가 우연히 눈에 띄었다.

(예) 잃어버린 열쇠는 아무리 찾아도 눈에 띄지 않았다.

 

 

② 두드러지게 드러나다.

 

 

(예) 그녀는 눈에 띄게 아름답다.

(예) 그의 키는 눈에 띄게 크다.

(예) 아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