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삿말 인사말 중 바른 표현은

'인삿말'과 '인사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인삿말 인사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삿말 인사말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사말'이 바른 표현입니다.

 

- 인삿말 (X)

- 인사말 (O) 

 

 

인사로 하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는 '인사말'입니다. 따라서 '인삿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인사말을 주고 받았다.

(예) 마지막 인사말로 행사가 끝났다. 

(예) 상투적 인사말은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예) 이것으로 인사말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인사말'은 '인사'와 '말'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 표준발음이 '인사말'로서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사이시옷 없이 '인사말'로 씁니다.

 

 

<보충설명>

사이시옷 규정에서는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며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인사말의 경우는 '인산말'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인사말'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므로 '인사말' 자체가 이미 표준발음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고 '인사말'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소개말 (O) 소갯말 (X), 반대말 (O) 반댓말 (X)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