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혹 '밍구스럽다'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밍구스럽다는 어떤 뜻일까요? '밍구스럽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밍구스럽다 뜻>
'남을 마주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밍구스럽다'는 '면구스럽다'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따라서 규범 표기는 '면구스럽다'입니다.
① 밍구스럽다.
'면구스럽다'의 잘못된 표기.
② 면구스럽다([面灸스럽다).
남을 마주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
(예) 어제 청소를 안 하고 도망간 것이 마음에 걸려서 선생님 앞에 나서기가 면구스러웠다.
(예) 진작 어르신을 초대했어야 했는데 이리 늦어 고개를 들기가 면구스러울 뿐입니다.
(예) 삼촌과의 약속을 어겨 삼촌을 만나기가 면구스럽다.
<면구스럽다 유사어>
1. 면괴스럽다.
남을 마주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
2. 민망스럽다.
남을 대하기 안쓰럽거나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3. 면구하다.
부끄러워 다른 사람을 낯을 들고 대하기 어렵다.
4. 부끄럽다.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 떳떳하지 못하다.
5. 송구스럽다.
미안하고 두렵고 거북스러운 느낌이 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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