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속담

고슴도치와 관련된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슴도치 속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고슴도치 속담>

1.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누구나 제 자식이 더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뜻. (참고로 '함함하다'는 말은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는 뜻임)

 

2.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

칭찬 받을 만한 일이 못 되더라도 칭찬해 주면 누구나 기뻐한다는 뜻.

 

3.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부모의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뜻. 

 

 

4. 고슴도치한테 혼난 범이 밤송이 보고도 놀란다.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내게 됨을 뜻함.

 

5. 고슴도치도 제 새끼만은 곱다고 쓰다듬는다.

부모의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뜻.

 

 

6.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

부모의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뜻.

 

7. 고슴도치도 살 동무(친구)가 있다. 

누구에게나 친하게 사귀고 지내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라는 뜻.

 

8. 외밭 원수는 고슴도치고 너하고 나하고의 원수는 중매쟁이라.

중매결혼 후 사이가 나빠진 부부가 중매쟁이를 원망하는 말.

 

9. 고슴도치 외 따 지듯. 

고슴도치가 오이를 따서 등에 진 것 같다는 말로, 이곳저곳 남에게 빚을 많이 지고 있음을 뜻함.

 

10. 고슴도치 외 걸머지듯.

고슴도치가 오이를 따서 등에 진 것 같다는 말로, 남에게 진 빚이 많음을 뜻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