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무슨 뜻일까?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뜻과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뜻>
'일이 이미 잘못된 후에는 후회하고 손을 써 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뜻한다.
우리는 평소 문제가 있는 사항을 즉시 보완하거나 개선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커진 다음 수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고 할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와 의미가 비슷한 속담으로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말 잃고 마굿간 고친다'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 등을 들 수 있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적은 힘을 들여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됨을 뜻함.
- 말 잃고 마굿간 고친다.
일이 이미 잘못된 후에는 후회하고 손을 써 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뜻함. (서양 속담)
-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
어떤 일을 이미 실패한 뒤에는 뉘우쳐 봐야 소용이 없음을 뜻함.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사자성어>
'망우보뢰(亡牛補牢)이다.
망우보뢰(亡牛補牢)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망우보뢰'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고사성어로는 '망양보뢰(亡羊補牢)'와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을 들 수 있다.
망양보뢰(亡羊補牢)는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말로, 어떤 일을 이미 실패한 뒤에는 뉘우쳐 봐야 소용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은 '죽은 뒤에 약을 처방다는 말로, 때가 지난 뒤에 어리석게 애를 쓰는 경우를 뜻하는 고사성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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