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염두에 염두해 맞춤법

청령포인 2023. 12. 1.

'염두에'가 맞을까요? '염두해'가 맞을까요?  염두에 염두해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두에 염두해 맞춤법

 

<염두에 염두해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두에'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O)

- 염두해 (X) 

 

 

'염두(念頭)'는 생각의 시초 또는 마음속을 의미하는데요, '염두'에다가 '하다'를 붙일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여 '염두하다(X), 염두해 두다(X)'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염두에 두다, 염두에 없다, 염두 밖의 일'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하므로, '염두에'가 바른 표현이며, '염두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염두에

 

(예) 건강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O)

(예) 건강을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X)

 

(예) 이미 오래전에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 (O)

(예) 이미 오래전에 염두해 둔 결정이었다. (X)

 

(예) 그 일은 염두에 둘 필요가 전혀 없다. (O)

(예) 그 일은 염두해 둘 필요가 전혀 없다. (X)

 

염두의 쓰임

 

<염두의 쓰임>

① 마음의 속.

(예) 나는 그 일을 염두에 둔 적이 없다.  

(예) 갑작스레 염두 밖의 일이 생겼다. 

 

 

② 생각의 시초.

(예) 그런 생각은 염두에도 없다. 

(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염두가 열리지 않았다.

 

염두(念頭) 유의어

 

<염두(念頭) 유의어>

① 가슴속

마음의 속.

 

② 마음속

마음의 속.

 

③ 심중(心中)

마음의 속.

 

④ 속가슴

마음의 속.

 

 

⑤ 어심(於心)

마음에 품고 있는 것.

 

⑥ 의중(意中)

마음의 속.

 

⑦ 회리(懷裏)

마음의 속.

 

⑧ 회중(懷中)

마음의 속.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댓글